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 가는 방법 총정리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으로 가는 방법에 대해 총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크게 3가지의 선택지(라피트, 공항 급행, 리무진버스)가 있는데 각각의 장단점, 가격, 구매처 등등 하나하나 핵심만 비교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전에, 예약한 숙소가 “난바역” 근처인지 “JR난바역” 근처인지 확인한 후에! 목적지에 맞게 교통편을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 가는 방법

숙소가 난바역에서 가깝다! 하시는 분들은 고민 없이 난카이선 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JR열차는 갈아타야 하고 리무진버스는 편수가 적으며, 둘 다 난바역이 아닌 JR난바역으로 가는 반면에 난카이선 전철을 타게 되면 난바역으로 바로 가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출발하는 난카이선(공항/난바역이 종점)은 난바행 밖에 없기 때문에 탑승 후 쭉 가다가 난바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난카이선의 종류가 크게 2가지(라피트 vs 공항 급행)가 있습니다. 아래에 자세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리: 숙소가 난바역에서 가깝다!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비추천입니다. 라피트는 지정석이기 때문에 확실히 앉아서 갈 수 있고, 빠르다는 장점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단점을 살펴보면,

공항 급행과 비교했을 때 고작 10분 차이인데 가격차이가 꽤 있는 편이다.
배차간격이 길다. 보통 1시간에 한대씩 있고, 지정석이라서 좌석이 꽉 차있으면 2시간 후 열차를 탑승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난카이 티켓센터에 가서 실물 티켓을 발급받아야 하는데 보통 대기 줄이 길다. 티켓 교환 대기 시간까지 합치면 난바역까지 가는 시간이 꽤 걸립니다.
결론은, 큰 메리트가 없습니다.

기본적인 경우에는 공항 급행 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 시간에 2-4대가 운행되고, 배차 간격이 10-30분이어서 큰 대기 없이 탑승 가능합니다.

편하게 앉아서 갈 수 있고, 환승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배차 시간이 길다는 점 유의해 주세요!

할인티켓 구매링크: https://app.ac/2twlF2M93

난카이 급행을 이용하여 JR난바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2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1) 난카이선을 타고 난카이난바역까지 간 후 걸어서 JR난바역

2) 난카이선을 타고 신이마미야역으로 가서 JR로 갈아탄 후 JR난바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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