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3박4일 여행 코스 및 일정 정리 (+ 교토)

오사카, 교토 3박4일 여행 코스 및 일정 어떻게 짜야 할지 고민이 많으시지요. 누가 봐도 알찬 오사카 여행을 위한, 자유여행 일정을 완벽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문 확인 전에 먼저 ⬇️ 아래의 일정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오사카 근교 일정이 많은 편이므로, 교통편이 좋은 우메다 근처에 숙소 잡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본 오사카, 교토 3박4일 자유여행 코스
1일차난바 / 도톤보리 / 신사이바시 ➡ 우메다 공중정원
2일차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 ➡ 소라니와 온천
3일차교토 ➡ 니넨자카 ➡ 산넨카자 ➡ 청수사 ➡ 후시미이나리 or 은각사 / 철학의 길
4일차오사카성 or 난바 or 우메다 한큐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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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교토 3박4일 여행 코스 및 일정 정리

오사카 3박4일 여행 DAY 1.

난바 / 도톤보리 / 신사이바시 ➡ 우메다 공중정원

= 쇼핑 + 맛집 + 유흥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 시내에 도착했다면, 먼저 호텔에 짐을 맡기고 난바로 이동해 보세요. 난바에 도착한 후 오사카 여행의 필수 코스인 글리코 간판이 있는 도톤보리를 구경하고, 신사이바시로 이동해서 쇼핑 거리를 구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세 곳은 백화점, 쇼핑몰, 카페 및 맛집이 모여있는 곳으로, 모두 걸어서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묶어서 여행을 하기에 좋습니다. 하지만 웬만한 맛집은 웨이팅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사카 시내 구경도 열심히 하고 저녁도 맛있게 먹었다면, 야경 명소인 우메다 스카이 빌딩 전망대(우메다 공중정원)로 가봅시다. 39층에서 40층으로 연결된 공중의 정원에서 360도 파노라마로 오사카 시내 전경을 감상할 수 있고, 야경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에요. 전망대에서 보는 오사카 야경이 아주 멋지답니다 🙂

우메다 공중정원은 오사카 주유패스가 있다면 무료입장이 가능한데요! 주유패스는 관광지를 4군데 정도 들려야 본전 이상이므로, 여행 일정을 조금 조정해서 오사카 여행 첫 날 관광지에 많이 들릴 계획이다! 하시는 분들에게만 추천드립니다. 교통패스 정리 요약본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련 포스팅 ➡ 오사카 여행 교통패스 / 주유패스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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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3박4일 여행 DAY 2.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 ➡ 소라니와 온천

= 테마파크 + 힐링

즐길 거리가 많은 테마파크로 유명한 USJ는 우메다역에서 전철로 15분이면 가기 때문에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최근 닌텐도 월드와 해리포터가 최고의 인기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인데요, 주말에는 오후 9시까지 운영합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 평일에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오픈런 하셔야 뽕뽑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 또한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려면 대기 줄이 무척 길기 때문에 방문 전에 미리 입장권을 구매해서 가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USJ에서 신나게 논 후에 바로 숙소로 돌아가는 건 아쉬우니 온천에 들려서 피로를 푸는 건 어떠신가요?! 뜨끈한 온천에서 몸을 지지면 하루 동안 쌓여있던 피로가 싹~ 풀린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온천은 도심에 있는 온천 테마파크 ‘소라니와 온천’인데요! USJ역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벤첸초역 근방에 있어서 위치가 좋고, 온천 이외에도 예쁜 유카타를 입고 야외 정원을 산책하며 곳곳에 있는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건질 수 있어서 최근 핫한 곳으로 떠오르고 있답니다. 일본 감성 가득 담은 정원에서 야외 족욕도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소라니와 온천 할인 티켓 구매처 ➡ https://app.ac/y3PbLxJ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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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3박4일 여행 DAY 3.

교토 ➡ 니넨자카 ➡ 산넨자카 ➡ 청수사 ➡ 은각사 ➡ 철학의 길

= 일본 감성 물씬

우메다역에서 교토 가는 방법은, 한큐패스를 이용해 한큐 전철을 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창밖에 펼쳐진 예쁜 풍경을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가와라마치역’ 교토에 도착해 있을 거예요. 교토에서는 지하철보다 버스가 더 편리한데요,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 뒷문으로 타고 앞문으로 내릴 때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니넨자카와 산넨자카 거리는 구경할게 많아서 시간을 여유롭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된 목조 건물과 자연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감성 가득한 거리를 오르다 보면 어느새 청수사(기요미즈데라)에 도착해 있을 거예요. 청수사는 778년에 지은 절로 압도적인 규모와 미모를 자랑하고 있답니다. 추억을 가득 남았다! 싶으면 이제 내려와서 버스를 타고 ‘후시미이나리’ 또는 은각사(지쇼지) 쪽으로 이동하세요. 두 곳 중 취향에 맞는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

후시미이나리는 1,000개의 빨간 도오리가 끝없이 이어지는 신사로, 낮에 보아도 아름답고 노을 진 저녁에 방문해도 멋지답니다.

은각사는 15세기에 지어졌으며 자연과 어우러진 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되어 있습니다. 은각사를 방문하신 다면 구경 후에 나와서 철학의 길을 산책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철학의 길은 일본의 근대 철학자이자 교토대 교수였던 니시다 기타로를 비롯해서 많은 교토의 학자들이 산책을 하던 길로, 굉장히 운치 있고 산책하기에 정말 좋답니다. 이제 교토를 충분히 즐기셨다면, 다시 버스를 타고 ‘가와라마치역’으로 가서 전철을 타고 숙소로 돌아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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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3박4일 여행 DAY 4.

오사카성 or 난바 or 우메다 한큐백화점

= 취향에 따라서 마지막 날 즐기기

오전 비행기를 탈 예정이라면 조식 먹고 부랴부랴 공항으로 떠나겠지만, 오후 비행기라면 오사카를 조금 더 즐기고 가시리라 예상합니다 🙂 크게 3가지 선택지가 있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해서 오사카 여행 즐겁게 마무리하시기를 바랄게요!

  1. 오사카성 산책하기. 3시간이면 오사카성을 충분히 즐길 수 있으니 비행기 시간 전까지 여유롭게 다녀오실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성 부근 길바닥이 험하니, 짐은 숙소에 맡기고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2. 난바 / 도톤보리 / 신사이바시 조금 더 즐기기. 첫날에 이 세 곳을 충분히 둘러보지 못했다면 마지막 날 더 즐기다가 가도 좋을 거 같아요.
  3. 우메다 한큐백화점 구경하기. 혹시 쇼핑을 더 하고 싶다면 9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메다 한큐백화점에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메다역 6번 출구와 연결되어 있어 접근성도 좋고, 대규모 백화점이기 때문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어서 쇼핑을 좋아하는 분들은 틀림없이 좋아하실 거예요.



관련포스트 ➡ https://heather77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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